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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윤미정양(21)이 12일 필리핀에서 열린 미스 아시아-태평양 선발대회에서 최고의 미인으로 선발됐다.윤 양은 이날 마닐라 북쪽 2백㎞ 바기오시의 바기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대회에서 미스 아시아-태평양으로 뽑혔다.
다음으로 1위는 인도의 루치트라 말호트라에게 돌아갔으며 대만의 첸 시아오 핑과 페루의 리시오 델 필라 아바드는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키 1백75㎝의 윤 양은 현재 경북대 음대에서 첼로를 전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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