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인간이 이세상을 떠나면서 가장 값지게 남길 수 있는것은 무엇일까.물론 그것은 사람에 따라 다를 수도 있다. 정치가는 국민 전체가 편안히잘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 남기는 일이요, 기업가는 나라의 경제를 살찌게하는 대기업을 만들어 남길 수도 있다.교육자는 또 훌륭한 2세교육을 시키는데 보람을 찾을 것이고, 철학자는 철학자대로 한시대를 올바르게 살아가는 철학을 제시 할수도 있다.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사회지도층의 몫이다. 평범한 생활을 하는 사람모두가 이것을 할수는 없는 일이고 또 하겠다고 나서서도 안될 일이다.그렇다면 평범한 시민이 할일은 없는 것일까.
나는 그렇지가 않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사회지도층 인사들보다 더 값어치있게 할일이 있는데 그것을 잊어 버리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그 값어치 있는 일은 무엇인가.
나는 그것이 건강한 2세를 남기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건강한 2세라는 것은 신체적으로 건강해야하는 것은 물론이고 정신적으로도 건강해야 한다는뜻이다.
확실한 신념과 철학이 있는 2세, 비록 체구가 작고 인물이 빼어나지 않더라도 자기에게 주어진 직분을 훌륭하게 수행하고 밝은 인생을 살아가는 2세를 남기는 일이다.
2세 교육의 가장 중요한 것은 가정교육이다. 학교와 사회도 그 일익을 담당해야 함은 물론이다.
믿음과 정직과 사랑과 봉사가 있는 가정, 미래지향적 학교교육과 밝은 사회의 도덕률이 강조되는것도 바로 이 때문이 아닐까.
〈대구대교수·산업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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