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승호 3회전 진출, 전한국테니스

입력 1995-11-10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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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승호(현대해상)와 윤종웅(건국대), 정희성(아주대)이 제50회 전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단식 3회전에 올랐다.2번시드 지승호는 9일 장충코트에서 벌어진 남자단식 2회전에서 고교생 유망주 이승훈(마포고)을 2대0으로 가볍게 일축했다.

지난주 추계대학대회 우승자 윤종웅도 같은 학교의 김순배를 2대0으로 제치고 최성훈(호남정유)과 16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또 추계대학대회 준우승자 정희성은 오승훈(숭문고)을 2대0으로 제쳤다.이밖에 백승복(울산대)과 조돈인(아주대)이 이창훈(마포고)과 정종삼(명지대)을각각 2대0으로 누르고 3회전에 합류했다.

한편 여자단식에서는 1,2번시드인 김은하(국민은행)와 최영자(농협)가 여고생기대주 김은경(남원여상)과 이현미(명지대)를각각 2대0으로 간단히 제치고 16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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