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장직인등을 위조, 가공인물명의의 가짜주민등록등본 원부를 만든뒤 부동산 등기를 넘긴 60대가 경찰수사를 받고 있다.대구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7일 오후 3시쯤 대구세무서가 부동산등기이전신청을 위해 제출된 서류를 검토하던중 가공인물인 남직현명의의 위조주민등록등본이발견됐다는 것.
위조등본원본에 사용된 남산3동장 직인·소인·담당직원 확인인등은 모두위조됐으며 신청자인 남직현씨도 가공인물인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등기이전 신청자인 서모씨(61·대구시 중구 남산동)가 가공인물을내세워 중구 남산동 2114의1 1층상가 건물(1백58평)을 등기소유해오다 최근이 건물을 자기소유로 실명이전하기 위해 위조된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한 것으로 보고 있다. 〈유승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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