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에서 실시하고 있는 농촌주택개량사업 자금지원이 턱없이 적어 현실에 맞지 않을 분아니라 적기에 지급되지않아 농민들이 사채를 빌려쓰는등어려움을 겪고있다.정부는 지난 80년초부터 농촌지역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농민들이 주택을짓거나 개량할 경우 5년거치 15년 균등분할상환조건으로 1동당(30평기준) 최고 1천6백만원씩을 농협을 통해 3단계로 나눠 융자해주고 있다.그러나 30평기준으로 책정된 융자금액은 실제 건축비의 절반에도 못미치고있으며 융자금배정및 지급도 공사진척정도에 따라 3단계로 나눠 지급되기 때문에 자재비등 일시에 목돈이 필요한 경우 사채를 빌려써야하는등 어려움을겪고있다는 것이다.
올해 거창군에서는 1백48동에 29억4천4백만원을 융자해 주택개량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지난달말 현재 67%에 해당하는 19억6천5백만원의 융자금만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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