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이동걸특파원]지난 5월 취임 이후 6개월만에 자크 시라크 프랑스대통령은 7일 42명의 각료를 32명으로 대폭 줄인 개각을 단행했다.이에 앞서 알랭 쥐페 총리는 시라크 대통령에게 내각의 총사표를 제출했으나 그의 사표는 곧 반려됐으며 이어 새 내각 조각이 이뤄졌다.이번 개각에서 자크 투봉 법무, 샤를르 미용 국방, 에르베 드샤레트외무,장 루이 드브레 내무, 장 아르튀스 경제재무등 주요장관들은 모두 유임됐다.새 내각의 특징은 종전 우파의 선거승리에 따른 파벌 논공행상식의 조각에서 실무형으로 바뀐 것인데 이에 따라 베르나르 퐁스 교통장관이 주택 장비및 관광장관을 겸직하는 등으로 업무가 통합되는 부서가 많아 내각 수가 10명이나 줄어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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