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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가족살인'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지난5일 청송에서는 아들이 어머니를 숨지게 하는 패륜범죄가 또 발생했다.5일 오후6시쯤 청송군 파천면 병부리718 장인화씨(36) 집에서 장씨가 술주정을 나무라는 어머니 황남순씨(76)를 밀어 넘어뜨려 뇌출혈로 숨지게 한후달아났다가 6일 경찰에 자수했다.
청송경찰서는 장씨를 존속상해치사혐의로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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