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년전 어려운 집안형편으로 남의 집 수양딸로 간뒤 기억상실로 가족과 헤어진 강덕순씨(55.여.대구시 서구 내당동)가 경찰의 도움으로 가족을상봉.경남 거제도 일운면 지세포리가 고향인 강씨는 15세 때인 1955년쯤 생활고로 마산에 수양딸로 들어간뒤 돈벌이를 위해 대구에 왔다가 소매치기를 당한정신적 충격으로 기억상실증에 걸려 가족과 연락이 끊겼다는것.가족을 찾아달라는 강씨의 요청을 받은 대구 서부경찰서 민원실은 거제도등지를 한달여간 수소문한 끝에 경남 하동에 사는 오빠 덕수씨(58)와 수원에사는 동생 덕연씨(53.여)를 찾아 4일 오전11시 서부경찰서에서 만남이 이루어지게 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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