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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조사가 마련한 제 5회 '한국시조 작품상' 수상자로 '팽이'의 전원범씨가 결정됐다.신인 작품상 당선자로는임병무씨와 정신재씨가 결정됐다.전북 고창 출신인 전씨는 '걸어가는 나무들'등 시조집 4권을 냈으며 현재 계간 '문학춘추' 주간으로 있다. 한편 시상식은 16일 오후 6시 서울 출판문화회관 4층 강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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