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대구시학도체전 첫날 역도에서 중등부 21개, 고등부 9개 등 모두30개의 대회신기록이 쏟아져 나왔다.성광고 이병건(64kg급)은 31일 대구수성구민운동장 역도장에서 인상 100kg·용상 135kg·합계 235kg을 들어올려, 종전기록 인상 90kg·용상 110kg·합계 200kg을 깨고 3관왕에 올랐다.
같은학교 이희준 역시59kg급에서 인상·용상·합계 등 3개의 대회신기록을 작성했다.
중학부 역도에서는 경상중 김현수(45kg급)가 인상 55kg·용상 70kg·합계125kg으로 대구최고기록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이영권(경상중)이64kg급에서 3개의 대회신기록을 보태,45kg급과 64kg급에서만 21개의 대회신기록이 수립됐다.
테니스는 대구여중과 정화여중이 각각 준결승에서 달성중과 현풍여중을 3대0으로 누르고 1일 여중부 패권을 다툰다. 결승경기를 마친 남국부는 동천국이,여국부는 칠곡국이 국민학교 테니스 최강자임을 확인했다.대구시민운동장야구장에서 열린 경운중과 성광중의 경기는 초반부터 맹타를 퍼부은 경운중이 9대3으로 승리는 낚았다. 대구고와 대구상고의 고등부야구는 8대8로 승부를 결정짓지 못했다.
가장 많은 선수들이 출전, 치열한 경쟁을 벌였던 탁구 여고부개인단식경기는 상서여상 김령의가 같은학교 송미연을 결승에서 2대1로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다.
올해 처음 채택된 롤러스케이팅은 동문국이 남녀 모두 2,000m계주에서 우승한 것을 비롯, 동부여중·경신중·혜화여고·영남공고가 두드러진 활약을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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