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이 절정을 이룬 10월 마지막 휴일인 29일 대구시내 주요 공원과 산은30만 행락인파로 가득찼고 연결도로는 심한 정체 현상을 빚었다.앞산공원에는 아침일찍부터 10만여명의 가족.단체등 등산객들이 붐비면서주차시설이 태부족,일대 도로변이 노상 주차장으로 변했다. 팔공산에도 15만여명의 인파가 몰려 오전에는 대구공항에서부터 정체현상이 나타났고 오후2시쯤 부터는 시내로 진입하는 차량이 한꺼번에 몰려 2시간이상 걸려서야 시내진입이 가능했다. 우방랜드.두류공원등에도 가족단위의 행락객 5만여명이찾아 휴일을 즐겼다.이날 낮동안 대구시내를 연결하는 고속도로 톨게이트 통과차량은 화원 5만9천대,동대구 3만대,서대구 6만여대 등으로 평소보다 크게 늘어나 고속도로마다 차량이 꼬리를 물었고 톨게이트에서는 2㎞씩 차량이 늘어서는등 단풍철임을 실감케 했다.
경북지역 각관광지도 절정에 이른 단풍을 즐기기 위한 관광객들로 크게 붐볐다.
청송주왕산국립공원에는 국립공원지정이후 최대인파인 2만1천여명과 차량2천여대, 김천직지사에는 2만1천여명의 행락객과 4천여대의 차량이 몰려 큰혼잡을 빚었다.
한편 88고속도로 거창~옥포구간은 지리산, 거창수승대, 덕유산등지에서 돌아오는 차량들로 이날밤 늦게까지 체증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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