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의 사전적 의미는 재계에서 큰 세력을 가진 독점적 자본가나 기업가의무리 또는 일가나 친척으로 구성된 대자본가의 집단이라고 적혀 있다.현실적으로 이들은 온갖 특권을 다 누리면서 부를 축적할 수 있는 환경속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이다. 중소기업들은 형편이 어려워 하루에도 수많은업체가 무너져도 재벌들은 스스로 작정하지 않는다면 무너질 염려가 없다.적어도 이들은 국가적인 담보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기업이 무너지면나라 꼴이 어떻게 되겠는가 하는 식이다.그래서 그런지 은행대출은 이를 재벌급 대기업에 쏟아부어져 있고 이들이어렵다 하면 정부에서 도와줄 일 없느냐고 안절부절못한다. 그것이 고마워서노 전대통령이 달라고도 안했는데 스스로 돈보따리 싸다 바쳤다는 얘기인가.아니면 누이좋고 매부 좋은 일이라고 돈보따리 싸다주고 특혜를 받고 한 것인가.
모르긴 해도 그들이 재벌로 클수 있었던 것은 자유민주주의와 자본주의 덕이지 대통령때문에 그렇게 된 것만은 아닌데도 왜 그래야만 하는가. 왜 스스로 국민화합에 초를 치고 있는것인지 도무지 이해가 되질 않는다.엉뚱한 짓 하지말고 열심히 노력해 번 돈으로 정해진대로 세금내고 종업원들 인건비를 제대로 챙겨주고 남는 돈으로 사회의 그늘진 곳에 골고루 빛이들어갈수 있도록 돈을 써야 재벌다운 일이 아닌가. 재벌이든 아니든 모름지기 가진자들의 자세가 그래야만 국민화합도 이루어지고 자유민주주의도 꽃이필수 있고 남북통일도 앞당겨지고 자유민주주의로의 통일도 가능한 것이다.새벽부터 잠들기 전까지 열심히 성실하게 일해도 살아가기 힘든 선량한 백성들의 분노를 결코 가볍게 생각해선 아니될 것이다.
이태룡(대구시 중구 태평로2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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