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지역경제활성화와 산업구조 고도화를 위해 외국기업의 지역유치활동에 본격착수했다.지난20일 중국및 일본지역 세일즈단을 이끌고 출국한 이의근경북지사는 26일 일본 오사카 상공회의소에서열린 '95G-BOC오사카'(세계기업거래촉진행사)에 참석,외국기업의 경북지역 투자여건,도차원의 지원책등을 소개하는 경북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
일본 상공인 2백여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에서 이지사는 "경북은 일본과가장 가까운 외국이라는 지리적 이점외에도 중화학,경공업,관광,농업등이 균형있게 발전,풍부한 기술인력과 외국기업이 뿌리내릴수있는 하부구조가 발달돼있다"고 역설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또경북도가 갖고있는 투자여건상의 장점을 VTR등으로소개했으며 일어판 경북투자안내서도 배부했다. 또 일본'닛다'그룹 닛다 세이치회장은 자신이 구미시에 투자한 사례를 소개하면서 이미 경북지역에는84개 외국기업이 진출해있다고 밝혔다.
경북도관계자는 "외국기업투자유치는 지역개발은 물론 선진국의 첨단기술과 자본을 도입할수있어 고용촉진,지역기업의 기술력향상등 산업전반에 상당한 도움을 얻을수있다"고 말했다.
이지사는 이번 투자유치단활동이 기대이상의 성과를 나타냄에 따라 앞으로미주,유럽등지로 활동범위를 확대하고 도청에도 외국기업 투자유치전담반을구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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