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울림-통과차량 곡예운전 여전

입력 1995-10-27 08:00:00

○…동해안7번국도 확장.포장공사가 장기화되면서 임시차선 개설, 장애물등으로 야간 운전에 따른 위험이 도로 곳곳에 도사리고 있으나 삼부토건, 에덴주택등 시공사들의 교통안전시설에대한 조치는 여전히 소홀.이들은 갑자기 차선이변경되는 급커브구간을 공사편의에따라 만들어놓고도 야간에 필요한 방향지시등은 도로 일부분에만 설치함으로써 통과차량 운전자들은 사고를 피하기위해 곡예운전을 해야될정도.특히 공사차량의 흙먼지등으로 도장한지 오래된 중앙선이 교행차량 불빛으로 제대로 보이지않아 운전자들을 당황케 하고있지만 시공사와 감독관청은팔짱만 낀채 방치하고있는 실정. (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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