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안동대학교는 '그린 라운드'등 국제적으로 환경규제가 심화되면서고도 산업화를 위한고급재료 개발의 필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신에너지금속재료연구센터'설립을추진할 계획이다.안동대가 추진하는 '신에너지금속재료연구센터'는 고내식성 신금속, 고강도 내열 신소재, 신에너지 재료등 3대 개발을 목표로 오는 연말까지 과학기술처에 센터 설립 신청에 나선다는 것.
안동대 관계자는 "UR 타결과 WTO 출범등 국제적으로 각종 재료관련 기술장벽이 높아지고 있어 이에 맞서기 위해서는 특수기능을 지닌 고부가 가치의신재료 개발 필요성이 절실하다"며 "신에너지 금속재료분야 연구및 재료개발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원전재료의 경우국산화율이 탄소강과 주단조품은 80%, 압연판재 파이프 튜브는 30%이하이고 스테인리스강,니켈합금, 지로코늄합금등은 모두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자체 개발로 국산화율을 높이는 것이 시급하다는 것.
게다가 발전산업도 개방화로 인해 재료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해양공간을이용한 플랜트 건설등 고내식, 고강도 재료의 필요성이 증대돼 국내 개발을통한 수요충당은 물론 장차는 북한, 중국, 동남아등지에 발전산업수출에도기여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런데 센터설립 승인은 과기처가 결정권을 쥐고 있는데 승인이 날 경우과기처는 연간 5억~7억원, 지방자치단체서 2억~3억원, 지역산업체및 대학이3억~4억원등 연간 10억~14억원씩연구자금이 지원되는데 안동대는 4층 규모의 연구동과 부속공장등2백평 대지에 연건평 8백평짜리 연구센터를 건립할계획이다.
〈장영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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