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산업대 부지의 (주)진로에서 추진중인 아파트 신축과 관련 인근 주민들사이에서는 반대서명운동등 아파트 설립에 따른 주민반발이 점차 확산되고있다.산업대 인근 주민 30여명은 지난 10일 아파트 신축을 막기위한 주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한데 이어 본격적인 서명운동에 착수했다.
주민들은 아파트가 들어설 경우 아양교와 새마을오거리 등에 엄청난 교통체증이 우려되며 아파트가 고지대에 위치, 일조권및 사생활에 심각한 침해가우려된다고 주장했다.
또 주민들은 지역민들의 의견을 무시한채 대규모 아파트 신축허가를 승인한 대구시측에 대해 아파트 입지심의를 전면재검토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