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환민자당 대표위원은 대구 최대현안인 위천국가공단지정은 당정간에이미 지정쪽으로 결정난사안이라고 밝히고, 적당한 시기에 김영삼대통령이대구를 방문해 이를 공식 천명하는 문제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김대표는 21일 대구수성을지구당 개편대회(위원장 윤영탁의원) 참석차 대구에 와 기자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위천국가공단지정문제는 정치권 차원에서 결정을 본만큼 대구시가 관련요건을 갖춰 조속히 정부에 건의하는 절차를 밟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김대표는 이와함께 대구 부산 경북 경남 등 4개 시도지사간에 낙동강오염방지책 및 공단유치업종 선정을 위한 행정협의를 선행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대표는 이어 기자간담회에 배석한 강재섭민자당대구시지부 위원장이 "당정간 위천국가공단 지정 결정은 김대통령이 대구에 한번 와서 확실하게 천명을 해야 시민들이 믿을 것 같다"는 요청을 하자 "적당한 시기에 대통령 대구방문과 그같은 천명을 건의해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김대표는 또한 "2001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의 대구 경북 유치는 김운용대한체육회 회장과 협의해본 결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김성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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