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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상습절도와 특수강도혐의로 경찰의 수배를 받아오던 일명 도균이파두목 이모군(17.포항시 남구 해도2동)이 23일 포항남부경찰서에 자수했다.경찰에 따르면 이군은이미 검거된 설모(17) 유모(17) 심모군(17)등과 함께 지난 6월중순 포항시 북구 환호동 포항수고 뒤편 주택가에서 술에 취해길을가던 40대 남자를 폭행, 돈을 뺏는등 지금까지 수십차례에 걸쳐 강도와폭력을 행사해 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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