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각 신문 '독자여론'면은 독자들의 억울한 사정을 게재하고 뒤처리까지 다루고 있는등 나름대로 사회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 미처기자의 발길이 닿지 않았거나 기사화 되지않은 정보를 다뤄 독자들의 알권리를 충족시켜 주고 있다.신문의 여러면 중에서 '독자여론'면의 기사가 제일읽기쉽고 재미가 있다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있다. 그러나 독자투고를읽는 관계당국이나 당사자가 과민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있어 많은 투고자들이 시달리고 있다.한 정부부서에서는 투고자의 집까지 찾아와 마치 피의자를 신문 하듯이 꼬치꼬치 캐물어서 물의를 빚은 경우도 있었다. 신문의 '독자여론'면에 기고되는 글들은 고발서나 진정서와는 그 개념과 성격이 다르다. 관계당국이나 당사자들은 독자투고의 진정한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 앞으로투고자 보호에 노력할 것이며 시달리지 않도록 해주기 바란다.이견기 (대구 달서구 진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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