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이 당면한 주요사업을 외면하고 무려 18억원을 들여 군청 진입도로공사를 강행하고 있어 주민중심의 행정을 외면하고 있다는 여론이 높다.군은 신청사 진입도로 3백44m(도로 3백6m, 교량 38m)를 개설키위해 지난 5월10일 착공, 오는 11월5일 준공예정으로 총18억원(보상비 6억, 공사비 12억원)을 투자하고 있다.군위군 군위읍 서부리 김모씨(53)등 일부주민들은 군당국이 당면한 주민숙원사업을 외면하고 거액을 투자,군청 편의위주의 진입로 설치에 거액의 예산을 투자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처사라고 비난했다.
특히 지방자치제가 실시되고 있는데도 군이 경영수익사업등을 외면하고 외형에 치우치는 행정을 펴는 것은 주민을 무시한 처사라고 비난했다.주민들은 군청사를 수십억원의 외채를 써가면서 외곽지로 옮겼기때문에 결국 엄청난 예산을 추가로 낭비한 결과를낳게 되었다고 주장하고 자치제가조기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실리적인 행정을 펴줄 것을 요구했다.한편 군관계자는 주민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군청진입도로를 개설하고 있다고 밝혔다.〈김기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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