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올해 축우농가에 거액의 시설자금을 융자·보조하면서 전반적인한우가격이 1년만에 8~56%나 크게 올라 값폭등을 부채질한 꼴이 됐다는 지적이다.금년 9월말현재 군내평균 한우거래가격은 생후 4개월짜리 암송아지가 마리당 1백73만8천원, 수송아지가 2백6만9천원으로, 지난해 이맘때 암송아지 1백11만2천원 수송아지 1백64만2천원 보다 암송아지값은 56%, 수송아지값은 26나 폭등했다.
4백㎏짜리 암소값은 두당 2백42만7천원, 수소는 2백65만3천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각각 15%와 8%올랐다.
소값이 이처럼 폭등한 것은 군이 금년에 축우농가 2백24호에 축사시설개선자금(5년거치 10년균분상환·연리5%)과 축산정화시설자금(5년거치 10년균분상환·연리3%) 18억7천1백만원을융자·보조해 시설을 마친 농가들이 소를많이 입식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9월말 현재 군내 한우 총사육두수는 2만3천25두로 지난해 동기보다 2천3백24두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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