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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상, 성찬경, 박희진씨등 원로시인들로 결성된 공간시낭송회는 제184회 '바탕골 문학의 시간'을 25일 오후7시 바탕골 미술관 2층에서 개최한다.이 행사에서는 김선향씨의 '흥국사 가서'와 이현명씨의 '쓸쓸한 죄'낭송과음악, 무용공연등이 펼쳐진다. 문의(02)856-7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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