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여칠회기자]김영삼대통령은 17일 오후(한국시각 18일 오전) 숙소인 팬 퍼시픽호텔에서 밴쿠버 무역협회와 캐나다 아태재단이 공동주최한 만찬에 참석, 한.캐나다, 한국과 밴쿠버지역의 경제협력및 유대강화를 역설했다.김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우리 두 나라간의 협력강화는 다양성과 현격한발전격차를 가진 아-태지역의 협력을 원활히 할 것이며 특히 선진국과 개도국간의교량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캐나다의 풍부한 자원과 첨단기술, 한국의 우수한 생산능력을 감안할 때 양국간 경제협력의 전망은 매우 밝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이어 "한국에 대한 캐나다 기업의 보다 적극적인 교역과 투자진출을 기대한다"면서 "특히 최근 캐나다 서부지역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환경, 우주항공,생명공학, 컴퓨터산업등 첨단산업분야에서 양국기업간에 긴밀한 협력관계가 구축될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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