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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구청은제9회 향토봉사대상자로최국해씨(57.신천3동)와 조현자씨(38.여.둔산동)를 선정, 20일 열리는 팔공축제 개막식에서 시상식을 갖는다.사회봉사 부문에 선정된 최씨는 평소 구두수선공으로 일해오면서 소년가장등 불우이웃돕기등에 앞장서 왔다.또 효행부문에 선정된 조씨는 지난해 9월 둔산동에 걸식노인을 위한 무료급식소를 열어 불우이웃 돕기와 노인공경을 몸으로 실천해 왔다.이들에게는 각각 상금 1백만원과 금메달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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