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감사 적발대구시 공무원 비위의73.5%가 금품과 관련한 비리 또는 음주사고.도박등사생활문제와 관련된 것으로 나타나 공직사회의 의식개혁이 여전히 미흡한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하위직 공무원들의 비위가 압도적으로 많아 정부가 강력하게 추진해온 공직기강 확립 의지가 하부에까지 확산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대구시 공무원중 올들어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돼 각종 징계를 받은 사람은총83명으로 이들중 56.6%인 47명이 금품수수, 세금 횡령.유용등 직무관련 비리에 연루됐으며 직무와 무관한 음주운전.도박등 품위유지의무위반도 14명이나 되고 있다.
또 전체의 86.7%인 72명이 6급이하이고 이 가운데 구.군청 계장급인 6급이25명을 차지, 중.하위직 비위가 가장 심한 것으로 확인됐다.직종별로는 세무직 21명을 비롯,보건직 7명,토목직 5명,건축.소방직 각4명으로 대민관련부서의 비리가 심각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들중 24명은 파면됐고 11명은 감봉, 4명은 해임, 10명은 정직, 34명은견책처분을 받았다.〈정택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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