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폭주족단속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들이 오토바이를 타고가다 학생들을 폭행하는가 하면 무면허및 보험미가입 오토바이 운전이 많아사고를 당한 피해자들이 치료와 보상을 받는데 큰어려움을 겪고 있다.9일 오후6시30분쯤 영덕군 영덕읍 매정주유소 뒷길에서 귀가하던 ㅇ중학교2학년 김모군과 이모군이 오토바이를 탄 10대 4~5명에게 주먹과 발로 집단구타를 당해 김군은 전치3주의 중상을 입었다.경찰은 폭주족의 소행으로 보고 피해 학생들을 상대로 인적사항 파악에 나서고 있다.
또 8일엔 영덕군 축산면 대곡리 마을 앞길에서 ㅊ중1년 한모군(13)이 무면허상태에서 1백 오토바이를 친구와 함께 타고가다 마주오던 오토바이와 정면충돌하는 바람에 같은 학교에 다니는 오토바이 운전자 김모군이 사망하고한군의 뒤에 탔던 정모군은 중상을 입었다.
그러나 오토바이가 보험에 가입돼 있지않아 피해자들의 치료와 보상에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앞서 지난달 18일엔 영덕읍 우곡리 앞길에서 중학생인 이모군(15)이이동네에 사는 이모씨(63.여)를 오토바이로 친뒤 그대로 달아났다 경찰에 잡혀 뺑소니로 구속됐으나중상을 입은 피해자 이씨는 오토바이가 미보험으로돼있어 치료비조차 제대로 받지못하는 어려움을 겪고있다.
이처럼 청소년들의 무면허 오토바이 운전이 느는데다 보험마저 가입돼있지않아 사고가 발생할 경우 피해자보상이 막막한 실정이지만 14세미만 형사미성년자인 경우는 처벌조차 할수 없어 민사분쟁등 사회문제가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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