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 국감자료최근 노선 계획 조사에 들어간 포항~삼척간 철도건설이 2000년 이후 강릉을 거쳐 고성까지 '통일철도망'으로 뻗어갈 전망이다.
오는 2002년에는 동대구~영천간 대구선 철도가복선화하며, 2000년 이후동대구에서 전남 순천으로 달리는 1백60㎞의 새로운 철도가 생긴다.철도청이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의하면 환동해권 개발과 통일에대비해 포항~삼척간 (1백82㎞) 복선전철선 건설이 2000년대에 이루어지면 삼척~강릉, 강릉~고성간 철도를 계속 추진, 부산에서 원산을 거쳐 대륙철도망과 연계한다는 것이다.
철도청은 이를 위해 3조7천4백85억원의 예산 투입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영호남 교류추진과물류수송의 효율을 위해 동대구에서 순천간에 이르는 철도를 2000년 이후 놓는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대구권 광역 도시전철망의 구축과 지역개발 촉진을 위해 오는99년부터 2002년까지 동대구~영천간 34.9㎞를 복선전철화해 현재 공사중인부산~울산간 전철망과 오는 98년부터 2002년 복선전철화하는 울산~영천과 연결, 동대구에서 부산까지 모두 복선전철화한다는 계획이다.철도청은 또한 오는 98년부터 2005년 까지 천안~부산간 3백47.4㎞를 전철화해 대구권과 부산권의 광역철도망을 연결, 동대구~영천~경주~울산~부산~밀양~동대구를 잇는 영남권 순환전철망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동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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