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암연구회의 유방병리과 그룹은 유방암수술에 있어서 절제후 방사선을조사하지 않아도 완전히 재발을 방지할수있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근래들어 유방암 수술은 병소를 광범위하게 절제하는 수술요법이 환자의심리면이나 미용상의 문제가 많다고 해서 절제부위를 최소화하는 유방온존방법이 행해지고있는데 이경우 방사선조사가 병행돼 환자들은 고통을 당해왔다.일본 암연구회 유방병리과 그룹은 지난 86년부터 9년간에 걸쳐 유방의 왼측상단에 병소가 발생한 환자 3백21명을 대상으로 병소부위를 모두 절제한후겨드랑이 아래 임파절을모두 적출하는 '암연식 유방 온존시술법'을 시행했다.
수술후 적출한 부분을5㎜간격으로 절단하여 암세포가 어디까지 확산되었는가를 정밀조사했다. 그결과 77%에 달하는 2백46명은 절제부분 외측에 암세포가 확산되지않았다고 밝혔다.
기존 유방온존수술을 행한 전원에게 방사선 치료를 한결과 15년후에 30환자가 재발했다는 통계와 비교해볼때 이방식은 매우 우수한 치료법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러나 이방식은 기존유방온존요법에 비해 절제범위가 유방의 4분의 1정도로 크다는 점이 과제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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