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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교통사고 조사과정에서 강제적으로 지장을 찍게하는 등 강압조사를했다며 피해자 가족들이 반발하고 있다.홍모씨(54.대구시 서구 내당1동)에 따르면 달서경찰서 석모경장이 9일 오전 10시쯤 자신이 입원해 있는 보강병원으로 찾아와 2시간동안 진료를 받지못하게 하고 진술조서에 자신의 손을 끌어당겨 강압적으로 지장을 찍게 했다는 것이다.
이에대해 석경장은 "강압적인 수사는 없었으며 진술이 맞지않아 홍씨를 추궁했을뿐"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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