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김경보"경북대표선수라는 이름에 부끄럽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을 뿐입니다"여고유도-48kg급에 출전, 유도종목에서 경북에 첫 금메달을 선사한 김경보(영천여상3년)는 자타가 공인하는 대기만성형 기대주.
영천 성남여중1학년때 유도를 시작, 지난해 3위만 3번 차지한 것이 고작인김은 올들어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9월 추계대회에서 우승, 극심한 선수부족에 빠진 여자유도 경량급의 샛별로 떠올랐다.
이날도 준결승에서 난적 이경실(전북)과 접전끝에 허리후리기 유효를 따내며 결승에 오른 김은 여세를 몰아 박서라(광주)를 누르기 한판으로 제압, 올해 2관왕이 됐다.
경기대에 진학할 예정인 김은"국가대표에 뽑혀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는 것이 목표"라며"고생하시는 부모님과 주위분들을 위해서라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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