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해간 고속도로착공이 5년간 지연되자 밀양의 15개 사회단체들이조기착공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들어갔다.밀양시에 따르면 지난92년 대통령공약사업인 대구~김해간 고속도로 착공이 5년이상 지연됨에 따라 지역 산업경쟁력의 둔화, 교통체증등의 문제점이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밀양JC, 향토청년회 여성단체등 15개 사회단체가 지난달 '대구~김해 고속도로 조기착공 서명추진위원회'(회장 주성호)를 구성, 지난달 26일부터 10월15일까지 시전역에서 서명운동을 벌여 정부와 국회등에 건의서를제출키로 했다.
사업비 1조2천3백85억여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 고속도로는 길이96㎞ 너비23·4㎞의 왕복 4차선으로 밀양시의 경우 삼랑진 읍·미전리 상동면·옥산리 18·31㎞ 구간과 미전~상남면 동촌 2곳에 인터체인지를 건립토록 돼 있다.
이들 모임은 각종홍보물제작, 서명구역편성등 조직적인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인근 경북·청도군, 경남 김해시 등지의사회단체와 연계, 대대적인 운동으로 확산시킬 방침이다.
〈밀양·김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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