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5일 대구시내 고교를 현재의 3개학군에서 2개학군으로 광역화하고 학군내에서 학교별 정원의 20%를 선지원후배정하는 일반계고교 입시개선안을 확정했다. 교육청은 학군조정안을 오는10일 열리는 대구시교위임시회에 넘겨 의결을 거치는대로 학생선발방안을 공고, 96학년도 신입생선발에 적용한다는 방침이다.교육청이 마련한 입시개선안에따르면 △시내전역을 행정구역에 따라 중,동, 북, 수성구및 달성군가창면과 서, 남, 달서구와 달성군의 2개학군으로나누고 △중구의 계성고와 신명여고는 2학군(서부지역)에 포함시키며 △학군내 선지원후배정인원을 정원의 20%로 제한하고 △선지원자는 선발고사성적이나 내신성적과 관계없이 추첨배정하며 △선지원은 3개교까지 할수 있도록 했다.
이에따라 일반계고교의 정원중 80%는 연합고사합격자중 학군별로 통학거리를 고려해 임의배정한다.
또 달성군내 고교등 특수지학교는 학군과 관계없이 선지원할수 있도록했다.
대구시교육청은 또 달성군지역중학생들의 대구시내 2학군 편입과함께 고령군 다산면지역 학생들도 대구시지역 2학군에 진학할수 있도록 했으며 특수목적고(기계공고, 예술고, 대중금속공고등)에는 타시도학생의 입학을 허용,달성군인근 경남지역 학생들의 대구시내고교 진학의 길을 열었다.교육청이 조정한 학군은 다음과 같다.
남학교
△1학군:사대부고, 성광, 영신, 청구, 영진, 경상, 경북, 대륜, 오성, 능인, 덕원, 경신 (12개교 1백46학급)
△2학군:계성, 심인, 대건, 대구, 경원, 협성, 달성, 영남 (8개교 99학급)여학교
△1학군:사대부고, 경북, 성화, 경상, 경명, 대구, 남산, 정화, 혜화 (9개교 1백7학급)
△2학군:신명, 경덕, 경화, 원화, 송현, 효성, 경일 (7개교 84학급)특수지
△남학교:정동, 배영, 동국, 현풍, 달서, 다사종고(6개교 41학급)△여학교:화원, 현풍, 달서, 배영,신라여종고(5개교 30학급)이경우기자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TK를 제조·첨단 산업 지역으로"…李 청사진에 기대감도 들썩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민주 "김민석 흠집내기 도 넘었다…인사청문회법 개정 추진"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