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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서정욱씨의 창작노래 1집 '오늘은 꽃과 불속에'가 카세트 테이프로 발매됐다. 시인 천상병, 이해인씨의 시에 곡을 붙인 '귀천' '오늘은 꽃과 불속에'등 16곡이 실렸다.서씨는 서라벌 예대 음악과를 졸업하고 성가대와 합창단 지휘자겸 반주자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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