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조피해 계속

입력 1995-10-04 00:00:00

속보=경북동해안 전역에 발령됐던 적조경보가 강원연안까지 확대발령된 가운데 동해수온이 20℃이상을 계속 유지,피해가 계속되고있다.4일 경북도에 의하면 3일현재 영덕 남정,강구,병곡연안은 적조원인 플랑크톤 '코크로디늄'밀도가 3천cell/㎖(개체수)이상의 고밀도상태가 지속되고있으며 울진연안도 1천cell/㎖정도로 부분적 고밀도상태가 나타나고있다.또 포항 장기~청하연안은 수온이 섭씨 22·5℃로 전일과 비슷한 가운데 개체수가 10~3천cell/㎖를유지하고있으며 경주 양남연안은 2백~6백cell/㎖로소강상태를 보이고있다.이에따라 3일중 영덕과 울진 2개소의 양식장에서 2만3천마리의 어류가 폐사,1억2천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