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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동 가스폭발사고 희생자 유족4명이 부실공사추방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건설회사를 설립해 화제.지난 4월28일 등교길에 아들 상윤군(15·영남중2년)을 잃은 신갑식씨(41)등은 자본금 2억1천만원으로 오상건설이라는 상호의 기초공사전문회사를 설립해 지난달 23일 개업식과 함께 업무를시작. 대표이사인 신씨는 "이윤이전혀 없더라도 부실공사만은 절대로 하지 않겠다"며 이익금중 일부는 희생자유족사업을 위해 쓰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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