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시와 동화등을 가깝게 접하고 생활화할 수 있게 뒷받침해줄 어린이 문학단체가 대구에서도 결성돼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지난 23일 결성된 어린이시사랑회 대구지부(지부장 최춘해)는 조만간 시낭송, 동화구연, 글쓰기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신청자에게 한달에 한 번 시화카드를 무료배부하며 전화 음성녹음을 통해 시낭송법을 가르친다. 1년에 한 번 시낭송대회와 문학캠프도 연다.나숙 총무는 "어린이들의 시·동화에 대한 발표력을 기르고 시낭송과 시읽기를 통해 어린이들의 심성을 아름답게 가꾸는데 일조를 하는 것이 시사랑회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어린이시사랑회(회장 김종상)는 현재 서울을 중심으로 2백여명의 회원이활동하고 있는데 이번 대구지회는 최춘해씨(아동문학가)가 지부장, 나숙씨(아동문학가)가 총무를 맡고 있으며 하청호 김상삼 심후섭씨등 아동문학가와출판인, 방송계 인사, 시낭송자등 10여명이 운영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연락처는 대구시 수성구 지산동 협화맨션내 협화상가 어린이시사랑회 대구사무실. 전화 783-6477.
〈신도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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