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의 안전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경주시 양북면 나아리 월성원전 1호기가 24일 새벽2시 내부누수 현상으로 가동이 중단된 사실이 뒤늦게밝혀져 원전에 대한 일반인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월성원전에 따르면 갑자기 1호기 1차계통 배수밸브에서 내부누수를 발견,가동을 중단한후 수리에나섰는데 58시간후인 26일 낮12시 30분께나 개통된다고 한다.
지난 83년4월23일 준공된 월성원전 1호기는 시설용량 70만㎾급 캐나다형중수로(CA - ND - PHWR)형이다.
월성원전 1호기경우 5년전 국제원자력기구 안전점검단의 현지 안전점검에서 방사선방호등 8개분야에서 안전 관리상태가 국제 수준임이 확인된바 있다. 〈경주·박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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