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분기 대구지역 유통경기는 연말연시, 계절적 특수등에 힘입어 극심한부진을 겪었던 3/4분기와는 달리 전반적인 호전국면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대구상공회의소가 27일 분석한'4/4분기 대구지역 유통경기 전망'에 따르면 3/4분기 경기종합실사지수(BSI)는 84.5 였으나 4/4분기는 1백18.6으로 경기가 크게 나아질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연말 분위기에 맞춰 음식료품 및 잡화, 전기 가전용품, 유류 및 가정용 연료, 장신구 및 시계등의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반면 부동산 경기침체에 영향을 받는 건축자재관련업, 무분별한 가격할인판매와 덤핑성 물량공세로 가격질서 문란양상이 벌어지고 있는 화장품업, 의약품 및 화학약품 유통업등은 전분기에 비해 경기가 더욱 악화될 것으로 나타났다.
업태별로는 백화점업계가 추동신상품 의류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정기 바겐세일과 연말 특수를 겨냥한 다양한 판촉행사를 벌일 것으로 보여 전분기보다 큰 호전이 예상되지만 상대적으로 재래시장은 매출부진세가 이어질 것으로 우려된다.
그러나 4/4분기중 전체적인 매출은 전분기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이지만 유사업종간의 과당경쟁과 이에 따른 마진율 감소, 지하철공사등 교통체증으로인한 물류비증가등으로 영업이익은 크게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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