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범의 소행으로 보이는 택시강도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28일 새벽4시쯤 대구시 동구율하동 안심여중앞에서 대구1바 2827호 택시(운전사 심재웅·36)에 타고 있던 20대 남자2명이 운전사 심씨를 위협, 현금 40만원을 빼앗은 뒤 차를 몰고 달아났다.또 같은 날 새벽 4시10분쯤에도 동일범으로 보이는 20대 청년2명이 율하동우방석유 앞길에서 대구1바 5674호 택시(운전사 박용호·34)에 승차한 뒤 3백m쯤 떨어진 곳에서 박씨를 위협, 현금 20만원을 털어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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