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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성악인들의 모임인 광주벨칸토아카데미와 부산, 대구성악아카데미영호남교류음악회가 29일 오후7시30분 대구어린이회관 꾀꼬리극장에서 열린다.지난해 부산에서 있은 공연에 이어 이번 대구음악회가 두번째 교류무대.김성음, 구복희, 엄애란씨의 피아노반주에 향토작곡가들의 가곡과 모차르트,슈스트라우스, 도니제티, 베르디의 오페라 아리아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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