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27 지방4대선거로 우리는 이제 완전한 지방자치시대를 열었고 시민의 다양한 욕구는 더욱 늘어갈 것이므로 이에따른 재정압박요인은 증가할 것이다.현재 우리 경주시의 재정자립도는 43%로서 주민숙원사업 하나 마음놓고 해결하지 못할 형편에 있으므로 진정한 지방화를 이룩하려면 재정자립도를 높여 나가는 일이 선결되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
세계 10대유적지중 하나인 경주를 명실상부한 관광도시로 육성하여 모든세계인이 경주를 찾아 보고, 느끼고, 쉬어갈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관광소득을 증대시키고 이로인한 세수확보를 우선해나가는 시정이 되도록 하겠다.이를 위하여 이미 계획된 감포, 양남등 동해안 관광지조성과 경마장의 조기완공은 물론 경부고속전철의 경주통과를 반드시 관철시키고 제3섹터, 택지조성등 경영수익사업의 확대를 통한 재원확보에 전력투구하는 수밖에 없다.관광세, 통행세등 지방자치단체별 지정세운영과 전화세, 상속세등의 지방세화, 징수교부금의 현실화등 세제개혁을 통한 건전재정 운용이 되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 뿐만 아니라 행정의 불요불급한 경비의낭비를 없애고 인력의 적정배분으로 행정능률을 제고하여 도.농통합에 따른이점을 최대한 살려나간다면 농어민, 도시민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풍요롭고아름다은 고도 관광경주가 기필코 이룩되리라 믿는다.
특히 지역적으로 포항공단과 가까운 입지적 이점을 가진 안강지역에 농공단지를 확충하고 형산강협착지구확장등 살기좋은 자족도시로 육성발전시키는데 힘을 쏟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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