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한우 브랜드화'추진

입력 1995-09-25 08:00:00

거창군은 수입개방에 따른 양축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고 타지역과의 차별화를 위해 내년1월부터 지역에서 사육생산되는 한우고기에 고유상품을 붙여 출하한다.군은 거창산 한우고기의 브랜드화사업 추진에 따라 양질의 고급육 생산을위해 앞으로 연간 5백마리씩의 황소에 거세작업을 실시하고 오는 96년에는17억7천여만원을 투입, 거창도축장 시설확충과 한우고기 전문점을 설치한다는 것.

또 1천만원의 사업비로 지역여건등을 고려한 특색있는 상표와 포장디자인을 개발 의장등록을 해 지역생산 한우고기에 대한 신뢰구축과 시장차별화를시도해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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