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지하로 설계했다 평면으로 변경시공, 대구시와 남구청.대명11동주민간에 마찰을 빚어온앞산순환도로 확장공사구간 중 대구시 남구 대명11동 구승마장앞 도로에 대해 최근 대구 남구청이 개선안을 대구시에 제안했다.남구청 개선안은 당초설계대로 고속차선을 지하로 유지하되 달서구 상인동 방면에서 달성군청쪽으로 좌회전을 금지하는 등 일부 수정된 내용을 담고있다.
이재용 남구청장은 "개선안은 대중교통수단의 원활한 통행과 U턴거리 조정을 요구하는 대명11동 주민들의 요구를 전적으로 수용하지 못했으나 달성군청쪽에 빨래터 삼거리방면으로 좌회전을 허용하고 앞산공원접근편리, 소음및배기가스문제 해결 등 장점이 많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시는 남구청의 개선안은 현재 평면으로 70%나 공사가 진행된 것을 철거해야 해수용하기 곤란하다며 평면도로를 유지하는 방향에서 개선안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