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가 지난달29일 개통한 중앙고속도로 대구~안동 구간이 개통 1개월도 안돼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고 있어 조기 4차선 확장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건설교통부는 중앙고속도로 착공당시 예상 교통량을 4천~5천대를 기준으로2차선 고속도로를 건설중이다.
그러나 1단계구간이 개통되자 교통량은 당초 예상을 뒤엎고 무려 3배나늘어난 하루평균 1만5천여대로 구간별 심한 교통체증을 빚고 있는 것으로나타났다.
특히 금호 분기점의 경우 일요일마다 30여㎞나 정체되는등 극심한 교통 체증이 되풀이 되고 있다.
이같이 중앙고속도로가 심한 교통체증을 빚고 있는 것은 건설교통부가 개통이후 예상 교통량 증가를 감안하지 않고 건설 타당성조사 당시의 교통량을기준으로 2차선으로 건설하고 있기 때문이다.
군위지역 주민들은 중앙고속도로 용역설계 당시 교통량의 증가를 감안, 4차선으로 건설해줄것을 건의했으나 묵살됐다면서 당국의 처사를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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