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사랑채 앞마당에 선한 그루 대추나무는
조부님 청청한 숨결이
그 뿌리 줄기로 올라
가을녘
이우는 햇살에
보석같은 볼을 연다
풋목숨 물 오를녘
동구밖을 등지고 나와
먼 하늘 감감한 능선
고향능선 우러르면
알알이
붉게 물들어
베개밑에 감긴다.
▨약력
△경북 예천 출생 △'시조문학'추천 △한국문인협회.한국시조시인협회 회원 △'예천문학' 발행인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