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점상 철거문제로 개점이 연기되어온 서문시장 주차장이 노점상 수용방침을 정한뒤에도 진입로 차선문제에 대한 대구시와 중구청의 입장 차이로 또다시 진통을 겪고있다.대구시는 폭 12m,길이 3백50m인 주차장 진입로에 한차선의 폭이 2.5m인 4차선을 만들어 진입로 역할뿐만 아니라 큰장길 삼거리로 이어지는 간선도로의 기능을 곁들인다는 계획이다.
대구시의 담당자는 "1백억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된만큼 주차기능의 활성화와 주차장 개점후에 발생할 교통체증 해결을 위해서는 4차선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중구청은 한차선에 차량 두대가 동시에 통과 할수있는 폭 4.5m짜리 대2차선으로 진입로를 만든다는 안을 내세우고 있다.
중구청이 대차선을 주장하는 것은 4차선으로 할경우 12m 진입로중 도로가10m를 차지하게돼 노점상 수용공간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또 시측 주장대로 4차선이 간선도로화 되면 시장의 상권을 반으로 나누는결과가 돼 시장활성화란 주차빌딩 설립목적에도 어긋나는 결과를 가져오게된다는 입장이다.
한편 차선 허가권자인 대구중부경찰서는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한차선의 폭이 2.75m이상이 되어야 한다는 도로법에 따라 폭 2.5m 4차선을 불허할방침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이재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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