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의회 김선명의원(38.봉덕3동)은 남구의원 중 최연소이자 유일한30대다. 10여년간 화공약품회사를 경영하던 김의원은 지난 6.27선거에서 봉덕3동 에 첫 출마,1등을 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젊은 사람이 열심히 일하지 싶어 주민들이 뽑아준 것 같습니다. 노력하는 의원이 돼 기대에 부응해야지요"
의원석에 앉은지 3개월도 안됐지만 김의원의 활동은 초선이란 사실을 무색케 한다. 남구의회 미군부대이전대책위원회 간사,예산결산 특별위원회 위원등을 맡고 있다.
김의원은 "미군부대 때문에 생활불편은 물론 교통난등 시민들이 엄청난피해를 당하고 있다"며 "A3헬기장 이전이 본격 추진되는 것을 계기로 대구시와 중앙정부가 적극 나서고 구의회가 앞장서 주민역량을 한데 모은다면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의원은 아파트가 집중돼 출.퇴근시간이면 차량정체가 심각한 봉덕3동 일대의 교통난 해결을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꼽았다. 또 주거환경개선사업에도힘을 쏟고 있다. 그러나폭주하는 민원 때문에 괴로울때도 있다고 김의원은털어놨다.
바람직한 의원상을 묻자 김의원은 "주민들의 심부름꾼"이라고 답하고 "지방시대를 맞아 주민과 구청간에 다리역할을 하는 의원,부지런히 발로 뛰는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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