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서 음식물을 퇴비화해 쓰레기발생량을 줄이고 비료, 동물사료등으로 활용하고 있는 사례가 크게 늘어나고 있어 앞으로 환경보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경주시 안강읍에 소재한 (주)풍산 안강공장은 하루 평균 3천2백명의 집단급식으로 매일 3백20㎏의 음식물쓰레기가 발생, 연간 2천만원의 처리비용이들고 악취등 위생상에도 문제가 많았다.
이에 공장측은 2천2백만원을 들여 하루 음식물처리능력 4백㎏인 '바이오메리트'라는 고속발효기를 설치하고 전량을 매일 퇴비화 처리, 이를 근로자의 농사용 퇴비로 사용함으로써 경비.인력절감및 근로자 복지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구미시 우방3차 아파트 3백세대와 대우 로열아파트 3백50세대에서는 음식물 제로화기기 2대.고속발효기 2대를 설치 가동하여 부산물로 발생한 퇴비를정원수에 시비하고 있다.
이밖에도 의성군 성호아파트 주민 1백세대는 70평규모의 실험묘포장을 설치하고 발효용기및 EM발효제를 사용해 만든 음식물퇴비를 시비하는등 도내전역에서 음식물퇴비화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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