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하키 성적분석한국남녀하키팀이 일련의 국제대회에 참가, 불과 10개월 앞으로 다가온 96애틀랜타올림픽에서의 메달획득 가능성을 확인했다.
지난 88년올림픽에서 은메달을차지한 이후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있는 한국여자는 아르헨티나의 마르델 플라타에서 열린 제5회 챔피언스트로피 국제여자하키대회에서 94년월드컵대회 준우승팀 아르헨티나, 92년바르셀로나올림픽 우승팀 스페인, 92년 올림픽은메달 독일, 93년 챔피언스트로피대회 3위 미국등 강호들을 차례로 꺾고 2위로 급부상했다.
지난 93, 94년 이 대회 우승팀 호주와의 결승전에서 한국은 전후반 동안 1대1 무승부를 기록한 뒤비록 승부타에서 3대4로 패했지만 경기 내용면에서월등히 앞섰다는 게 대회참석자들의 일치된 관전평이다.
더구나 전반 16분께 터진 호주의 선취골을 두고 심판판정에 다소 문제가있어 논란이 일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는 한국이 우승'이라는 찬사를 받는 것이 전혀 어색하지 않다.
세계하키 강호 6개국을 초청해 열린 95이탈리아남자하키대회에 참가한 한국남자도 호주에게만 한게임을 내줬을 뿐 인도, 캐나다, 프랑스등을 차례로꺾고 2위를 차지해 새로운 강자로 등장했다.
특히 '남자하키 4개강호'에 속하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아 온 한국남자팀은지난해부터 전력이 급상승, 세계최강으로 군림하고 있는 호주가 자비부담으로 한국을 방문해 친선경기를 갖는 등 세계하키의 판도를 뒤바꿔 놓을 복병으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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