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공훈의특파원]한미 양국간 자동차협상이 19일부터 이틀간 미무역대표부에서 열린다. 자동차시장 문제에 관해서는 양국간에 처음으로 열리는이번 협상은 오는 27일 미무역대표부의 대한 슈퍼301조 적용 여부 결정시한을 앞두고 있어 협상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이번 협상은 한영수 통상산업부 통상국장과 크리스티나 룬드 미무역대표부부대표보를 양국 대표로하는 실무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양측은 그동안미국측이 불만을 표시해왔던 △자동차 수입관세, 특소세, 자동차세 등 세제문제 △한국내 미자동차 할부금융회사 설립 문제 △전조등 조도, 배출가스등형식승인 기준완화 문제 △외제차에 대한 인식 문제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논의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